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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우리가 일을 하는 주된 이유는 결국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라는 관점 본다면

누구에게나 워라밸은 중요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쓰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당장의 워라밸만 챙기다 보면 내가 속해있는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기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주니어 시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시기에 빠르게 일정수준 레벨에 도달해야 그 이후를 바라볼 수 있고

굳이 '1만시간의 법칙'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세상에 요행은 흔치 않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몰입하고 시간을 투자하여 어느 정도의 미래가치(커리어 향상, 금전적 보상)를 

기대할 수 있을 지 가늠해 보아야 하고 일정 수준의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

중요한 시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일정 부분의 워라밸을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큰 성장을 원한다면 말이죠.